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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6-03-11 ~
20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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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코엑스아트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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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화,목,금 20시 / 수 17시, 20시 / 토,공휴일 15시, 18시 / 일 15시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8월 15일(월) 광복절 15시
※8월 16일(화) 공연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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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
일반석 3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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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주)티앤비컴퍼니, (주)나인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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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
02-367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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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님의 작품이라 잔뜩 기대하고 갔어요.
출연 배우들도 김늘메, 이주연, 구자승이라는 유명세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연 시작전 대학로 연극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람자세에 대한 안내나 관객 몰입을 위한 공연전 장치들이 없었어요.
막이 오르자 곧바로 주연 배우들이 나타나서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바바리 입은 여자 배우의 등장이었지요.
배우분들의 연기에서 열정이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어요. 관객이 몰입하기에는 중간중간에 끊기는 느낌. 자연스러운 코믹 상황에서도 약간 부자연스러움이 묻어 났습니다. 웃음이 그냥 터진다기 보다는 '웃어야 하나'하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었어요.
배우들이 원래부터 배우들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상 발성부터 조금 불편했습니다. 서툴다는 느낌이 공연내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늘메씨의 나름 열심인 모습에서 희망적 기대를 걸 수 있었어요.
다음 공연에서는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