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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 커뮤니티 &gt; 관람후기</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link>
<description>테스트 버전 0.2 (2004-04-26)</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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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개콘보다 재미있는 연극 오백에삼십</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531</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44" class="txc-image" id="A_2675CD44596729B00BF004" style="cursor: pointer;" src="http://cfile202.uf.daum.net/image/2675CD44596729B00BF004"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actualwidth="1024"></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left;">요즘 TV프로그램중 개그프로가 사라지고 있다. 소재의 고갈, 식상한 포맷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개그프로그램보다 더 웃기는 연극의 등장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p><p>&nbsp;</p><p>대학로의 연극 무대는 이미 개그나 코믹 소재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넘쳐 난다. 조금이라도 롱런중인 연극은 빼어난 코믹 배우들이 꼭 있고, 재치있는 입담과 애드리브, 그리고 관객 참여성 이벤트가 꼭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지금 대학로에선 정극을 찾아보기가 더 어렵다.</p><p>&nbsp;</p><p>이런 현실에서도 월등히 강력한 웃음과 익살, 재치와 코믹으로 무장한 연극이 있다. 연극 "오백에삼십"이란 작품이다.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p><p>&nbsp;</p><p>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으로 돼지빌라에 사는 떡볶이장사 허덕과 그 베트남 부인 흐엉를 중심으로 빌라 입주 서민들의 애환과 에피소드를 엮은 연극이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44" class="txc-image" id="A_2778084659672A0204D8D5" style="cursor: pointer;" src="http://cfile238.uf.daum.net/image/2778084659672A0204D8D5"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actualwidth="1024">&nbsp;</p><p>&nbsp;</p><p>돼지빌라 앞에서 떡볶이 가판대를 운영하는, 경상도 사투리가 구수한 허덕과 베트남 부인 흐엉(베트남식 한국어 발음이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돼지빌라에서 다른 입주민보다 월세를 3만원이나 덜내며 여자 집주인으로부터 특별히 우대(?)받는 고시생 배변, 동대문에서 옷장사한다는(그러나 술집에 나간다고 의심받는, 흐엉의 '리얼 욕설 한국어' 지도 선생이기도 한) 미스 조, 폐지를 줍고 껌 팔러 다니면서&nbsp;인심 좋은 허덕이 주는 떡볶이로 아침을 해결하는 지하방 할머니, 몇 달째 월세가 밀려 보증금도 날리게 되었을 때까지 한번도 다른 돼지빌라 입주민들의 눈에 띄지도 않은 투명 인간같은&nbsp;옥탑방 거주자(형사 대접을 받게 됨을 빌미로 여성 관객들의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따려는 연기는 압권이다), 그리고 이들 앞에서 조물주 위에 건물주로서 온갖 갖은 갑질 횡포는 다 부려보는, 배변에 관심 많은 혼자 사는&nbsp;집주인 여자. </p><p style="text-align: left;">가난하지만, 서로 돕고 사는 소박했던 서민들의 삶과 돼지빌라 집주인과의 대립 구도로&nbsp;펼쳐지는 살인 소동으로 인한 갈등이 이야기의 소재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center;">&nbsp;<img width="644" class="txc-image" id="A_24447F40596729E40D211E" style="cursor: pointer;" src="http://cfile226.uf.daum.net/image/24447F40596729E40D211E"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actualwidth="1024"><img width="644" class="txc-image" id="A_244BAC42596729DA24AB3B" style="cursor: pointer;" src="http://cfile211.uf.daum.net/image/244BAC42596729DA24AB3B"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actualwidth="1024"><img width="644" class="txc-image" id="A_26024E44596729DF040807" style="cursor: pointer;" src="http://cfile207.uf.daum.net/image/26024E44596729DF040807"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actualwidth="1024"></p><p><br></p><p>공연 시작 15분전부터 관객들을 입장시키는데 공연장에 들어서면 특이하게도 이미 배우들이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출연 배우들이 소품인 떡볶이도 종이소주컵에 한가득 담뿍 나눠주고, 사진도 찍어라고 포즈도 취해주며 자연스럽게 관객과 대화를 한다. 연극 "쉬어 매드니스"에서 본 공연 시작전 장면과 유사하지만, 쉬어 매드니스는 배우들만의 것이었다면 연극 "오백에삼십"은 배우들이 관객과 너무 자연스럽게 대화도 하며 교감하는 모두의 것이다. 관객들이 배우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니즈(Needs)를 공연에 잘 반영한 결과이다. </p><p>&nbsp;</p><p>허덕 부부는 극중 임신중인 베트남 부인 흐엉의 뱃 속 여자 아기 이름을 예쁘게 지어달라고 관객들에게 청하기도 한다. 성이 허씨인지라 '벅지', '참', '영', '례허식', '벌레', '벌라이프, 등의 이름들이 무대 위로 외쳐진다. 무대 위로 난무하는 이름들중&nbsp;예쁜 이름을 베트남 부인 흐엉이 선택하면 허덕이 그 이름을 지어준 관객에게 선물을 준다.</p><p>&nbsp;</p><p>겸연쩍음이나 긴장감을 사라지게 하는, 관객과 함께하는&nbsp;소통 연극의 또다른 장치이다.</p><p>&nbsp;</p><p>공연중 돼지빌라 집주인의 죽음 소문으로 옥탑방 거주자는 엉겁결에 형사로 둔갑되고, 뜻하지 않은 수사(?)로 이어지면서 어려운 형편에도 따뜻했던 돼지빌라 사람들의 정은 사라지고 그 사이로 의심과 억측 그리고 불신이 비집고 들어온다.</p><p>의심과 불신&nbsp;속에서 벌어지는 서로간 감정의 대립과 미묘한 입장 차이, 그리고 실패한 고시생의 어줍잖은 전문 지식과 TV속 수사물의 수사 상식들이 동원되면서 벌어진 감정은 수습되지 않고, 오히려 서로에게 비난과 큰 상처로 변해간다. 그 와중에 감춰둔 짝사랑의 마음과 나름대로의 삶의 아픔과 애환이 현실감있게 객석으로 전달된다.</p><p>&nbsp;</p><p>돼지빌라 주인이 죽은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 되면서 화해와 진심 어린 사과로 의심은 사라지고 상처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봉합된다.</p><p>&nbsp;</p><p>현실감 있는 소재로 관객을 웃기다가 울리기도 하면서 자유자재로 관객을 유린해버리는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익살과 코믹 연기는 개그콘서트보다 재미있다. 쉴 새없이 객석에서 터지는 웃음소리가 그 증거다. 특히 멀티녀 연기를 소화하는 배우 김수연과 허덕역의 배우 여신우는 참으로 자연스럽고 맛깔나게 연기하는 배우들이다. 비록 멀티녀의 대사를 다 알아듣기는 어려웠지만, 그녀의 그 많은 대사중 재치 발랄한&nbsp;대사들은&nbsp;희곡에 있는 대사인지 애드리브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p><p>&nbsp;</p><p>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상태이거나 쉼이 필요하거나 혹은 110분간 원없이 웃고픈 사람에게 연극 "오백에삼십"을 추천한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44" class="txc-image" id="A_2633A6485967F835064D0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cfile225.uf.daum.net/image/2633A6485967F835064D01"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actualwidth="644" exif="{}" data-filename="freeco_co_kr_20170714_072236.jpg"></p><p><br></p><p></p>]]></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Sat, 15 Jul 2017 09:08:35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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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라이어</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530</link>
<description><![CDATA[7월 5일. 수요일 코엑스 아트홀<div>생각보다 내용이 재미있었고.&nbsp;</div><div>실컷 웃다왔습니다.&nbsp;</div><div>결혼한 저에겐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div><div>감사합니다.</div>]]></description>
<dc:creator>민따까</dc:creator>
<dc:date>Thu, 06 Jul 2017 11:27:56 +0900</dc:date>
</item>
<item>
<title>배우들이 관객들에게 독설과 욕설을 쏟아내도 즐거운 연극 쉬어 매드니스</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529</link>
<description><![CDATA[<p>공연의 공식 시작 시간전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이름하여 프리쇼.</p><p>공연시작 시각은 정확히&nbsp;20시이지만, 이미 19시 50분부터 무대 위의 배우들은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손톱 소제부터 머리 감기기 등.....</p><p>관객들로 하여금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주고,&nbsp;관객들이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서비스 차원의 프리쇼도 좋다.&nbsp;<br></p><p>놀라운 건&nbsp;미용실 원장역의 배우가 형사역의 배우의 머리를 실제로 감긴다는 점.&nbsp;머리 감기고 무스 발라주는 배우들의 솜씨가 너무 자연스러워 용실에 온&nbsp;건 아닌지 착각할 정도다.<br></p><p>스토리는 간단하다. 평화로운 일상 풍경이 실연되는 무대 위에서 미용실 윗층에 사는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가 살해되면서 배우들의 얽히고&nbsp;설킨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명의 경찰역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용의선상에 오를 수 있는 인물들. <br></p><p>바이엘 하의 유언장에 의해 상속인이 된 미용실의 미용사 수지쌤 장미숙, 그리고 피아노 소리에 노이로제 반응을 보이며 죽일 것임을 천명하는 미용실 원장 조지쌤 조호진. 미용실 손님이자 수지쌤의 연인이며 골동품 판매상으로서 바이엘 하와 연적이자 바이엘 하와 갈등 관계인&nbsp;오준수. 마지막으로 미용실 단골 손님이자 바람피는 부잣집 사모님이신 한보현. 다들 바이엘 하를 살해할 동기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살해 동기가 약한 한보현은 미용실에 등장한 이후 미장원을 떠나지 않아서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물론 공범 관계의 혐의를 벗은 것은 아니지만......<br></p><p>살인 사건이 일어난 직후 형사 역을 맡은 강우진 형사와 신출내기 형사 조영민이 용의자들을 취조하며 극을 이끈다. 취조 과정에서 용의자들의 허영과 허풍 그리고 거짓 증언 등이 무대 위로 쏟아지고 형사들은 혼란스러운 가운데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br></p><p>음악회에서나 볼 수 있는&nbsp;휴식 시간. 휴식 시간 전에 강우진 형사는 관객들에게 제보를 기다린다며 적극적인 제보와 추리를 관객들에게 요구한다. 관객들이 이때부터 목격자이자 배심원이 된다. 관객들은 휴식 시간에 저마다 갖은 추리력을 발휘하며, 의심되는 사람의 행적과 증거 등을 강우진형사에게 제보한다. </p><p>이윽고 다시 공연시 시작되면 이때부터 관객들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용의자들에게 직접 신문에 가까운 질문을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용의자들로부터 원망과 책망 그리고 여러 가지 독설과 욕설을 듣게 되지만, 유쾌하고 통쾌한 욕먹음이다. <br></p><p>배우들로부터 욕먹어도 웃고 즐거운 연극. 온갖 추리들과 질문 속에서 강우진 형사는 관객들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한다. 그리고 관객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가장 많은 범인으로 지목된 배우가 그날의 범인이 된다. 두 번을 관람하였을&nbsp;때 한번은 오준수가, 또한번은 장미숙이 범인이었다. <br></p><p>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로 뒤범적된 유쾌한 공연이다. 110분의 런닝타임이 지겹지 않을 만큼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애드리브와 코믹 연기들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연기자 노홍철을 닮아 조호진 역을 맡은 배우 유일한은 그 코믹함과 보이시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웃음 제조기. 최근에는 인기 주말연속극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여 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p><p>장미숙 역을 맡은 배우 최유진의 리얼하면서 뛰어난 댄스 실력, 딱 영락없는 부잣집 사모님 장보현 역을 제대로 연기하는 배우 장지희.<br></p><p>봐도봐도 지루하지 않은 연극 쉬어 매드니스.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과, 영화보다 연극이 더 좋아라고 말할 수 있는 연극 쉬어 매드니스.</p><p>모든 이들에게 이 연극 관람을 추천한다.</p>]]></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Tue, 06 Jun 2017 09:32:08 +0900</dc:date>
</item>
<item>
<title>코미디의왕</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528</link>
<description><![CDATA[<P>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면서 배우위 열정과 관객의 마음이 하나되는 작품이었습니다.</P>
<P>가슴한편이 짜릿짜릿~ 옆에 앉은 친구의 훌쩍거림이 더 잔잔하게 다가왔습니다.</P>
<P>집에 가서 울딸에게 잘해주어야지~ 다짐하고</P>
<P>&nbsp;"웃음은 참을 수 없는 슬픔을 참을 수 있는 것으로, 나아가 희망적인 것으로 바꿔준다"는 코미디언 밥 호프의 </P>
<P>명언이 생각나는 공연입니다.<SPAN name="inspace_pos">&nbsp;이번 연극은 아버지와 딸이었는데, 찾아보니 아내와 남편, 어머니와 아들도 있다네요</SPAN></P>
<P><SPAN name="inspace_pos">한편한편 다시보고 싶네요~ </SPAN></P>
<P><SPAN name="inspace_pos">임기정배우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SPAN></P>
<P><SPAN name="inspace_pos">아주 기분좋은 그리고 많은 감동이 있는 연극 잘보았습니다.</SPAN></P>
<P><SPAN name="inspace_pos"><BR></SPAN></P>]]></description>
<dc:creator>라온아띠</dc:creator>
<dc:date>Sat, 27 May 2017 08:56:49 +0900</dc:date>
</item>
<item>
<title>공포를 기다리는 연극</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104</link>
<description><![CDATA[<p>공포와 무서움을 기다리는 사람들...</p><p><br></p><p>연극 괴담은 그런 연극이다. 어두컴컴하고 으시시한 무대 분위기. 극이 시작되기 전 안내멘트 역시 괴기스러운 목소리가 나온다. 그런 다음 공연장 전체가 불이 꺼지면, 객석 곳곳에서 비명이 들린다. 귀신들이 곳곳에 출몰. </p><p><br></p><p>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 공포는 가시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 공포가 기다려지기도 한다. </p><p><br></p><p>'다음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래킬까?'</p><p><br></p><p>오싹한 분위기에서 맘껏 비명을 지를 수 있는, 한 방있는 연극 괴담.</p><p>공포물이라 하지만, 공포는 살짝 맛만 보여주고, 관객들로 하여금 아예 살인사건의 추리를 하게 만드는 연극.</p><p>어느 고교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모습을 참 리얼하게 연기한다. 그 작은 사회인 학교 속에서도 예외없이&nbsp;세상의 모든 권력의 중심에 있는 절대권력=돈이 지배한다. 작금의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할까?</p><p><br></p><p>강남에 살며 돈 좀 만지는 재력가 집안의 딸 신혜리. 전교 1등에 학교를 주무를 정도의 재력 집안이다. 당연히 모든 권력은 신혜리의 손에서 움직이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 혜리가 있다. 혜리에게 짓밟혀 "시궁창"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온갖 교실내 궂은 일을 도맡아하고도 괴롭히에 시달리는 현정. 그리고 사당에 살지만, 강남에 산다고 우기며 전학온 이전학교 전교 1등 한수아. 현정이를 진정한 친구로 여기려다 혜리의 견제로 수아는 현정이의 처지를 애써 외면하며, 괴롭힘에 가담하기도 한다. 일그러진 우리들의 자화상 같은 모습이다. 여기에다 정교사가 되기 위해 온갖 비리와 아양을 다 떨어가며 혜리의 비위를 맞춰주는&nbsp;기간제 체육교사인 민혁.</p><p>그런데 이 학교에는 동상의 저주라는 괴담이 있다. 매년 7월 10일이 되면 학교 동상에 자신의 이름표를 두고 목을 매어 죽는 학생 자살사건이 바생한다는 얘기. 여기에 스무번째 희생자가 나온다. 바로 신혜리. 혜리는 자살일까?</p><p>혜리를 제외한 모두는 나름대로 살인의 동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민혁에 의해 살인자로 의심받는 수아. 민혁은 수아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그리고 현정을 의심하는 수아. 민혁에 따르면, 현정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자살 학생중 한 명이다. </p><p><br></p><p>범인은 누구인가? 극 마지막에 일어날 반전은?</p><p><br></p><p>학교 폭력의 실상을 정말 리얼하게 연기한 신혜리역의 배우 심유라. 전학온 방관자 한수아역의 배우 이유림, 눈도 똑바로 뜨지 못하고 숨어버리는 학교 폭력의 희생자 역을 정말 잘한 배우 이윤지. 그리고 기간제교사 민혁 역의 배우 장동수.</p><p><br></p><p>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p>]]></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Tue, 16 May 2017 16:14:02 +0900</dc:date>
</item>
<item>
<title>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잘 봤습니다. 감사</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103</link>
<description><![CDATA[이런 장르의 연극은 처음인데, 아내와 함께 아주 잘 봤습니다.<div>좀 더 젊었을 때 봤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고..</div><div>성적인 내용의 연극을 너무 타부시하며 보지 않았던 것도 반성했습니다. ^^</div><div><br></div><div>즐겁고, 좋은 공연이었습니다.</div><div><br></div><div>감사합니다. ^^</div>]]></description>
<dc:creator>루후</dc:creator>
<dc:date>Thu, 11 May 2017 09:53:12 +0900</dc:date>
</item>
<item>
<title>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관람후기</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102</link>
<description><![CDATA[<p>우선 예츠 를 통해 당첨되어서 보았습니다 </p><p>감사합니다 ^^</p><p><br></p><p>솔직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p><p>전 그리 멋있는 사람도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도 문학의 높은 가치를 잘아는 사람도 아닙니다 </p><p>그저 웃긴 내용이 재미있고 감동적인것에 마음이 동하고 눈물이 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p><p><br></p><p>그래서 인지 이 내용은 저에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루합니다 </p><p>기억에 남는것은 훌륭한 무대, 조명, 음향, 특수효과 그리고 &nbsp;배우들의 뛰어난 발성과 목소리..</p><p>표정은 2층에서 봐서 거리가 있어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습니다^^;;</p><p><br></p><p>부족한&nbsp;저에게&nbsp;극내용은 사랑은 위대하다(?) 인듯한 내용이지만 </p><p>(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문학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못 되나서, 작가님과 연출가님의 의도를 정확히 케치 하지 못 했을수도 있습니다..;)</p><p><br></p><p>주변사람에게 추천을 하라고 한다면 ^^;;; 딱 요런 표정일꺼 같습니다..허.허.허.</p><p>뭐 여튼 색다른 장르의 문화를 접할수있도록 기회를 준 예츠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p>]]></description>
<dc:creator>으누편</dc:creator>
<dc:date>Fri, 05 May 2017 21:47:42 +0900</dc:date>
</item>
<item>
<title>욕설을 통한 배설의 미학...연극 극적인 하룻밤</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101</link>
<description><![CDATA[<p>세상 살아가면서 현대인들이 관리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다.</p><p>스트레스중 상당한 비중을 가진 문제가 바로 이별이다. 죽음과 결혼 등 큰 일들이 주로 스트레스의 가장 큰 주범중 하나이지만, 그중에서도 사람과의 헤어짐 또한 작지 않은 스트레스다. 그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이제는 아주 흔한 일중 하나다.</p><p><br></p><p>연극 극적인 하룻밤 역시 이것을 소재로 삼는다. 다만, 그 소재를 달콤하고 새로운 연애로 둔갑시켜 버리긴 하지만......</p><p><br></p><p>연극 극적인 하룻밤 역시 사랑하는 연인의 이별 통고 그리고 그 두 남녀의 과거&nbsp;연인들이 함께 결혼하는 식장에서 버려진 두 남녀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보다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택하는 여자의 역설적 행동이 연극의 시작이다.</p><p><br></p><p>배신에 대한 복수가 오히려 다른 남자를 택하게 되며, 그 복수의 정점에서 목숨을 버리려 한다. 우연히 버려진 남녀의 범상치 않은 인연은 여기서 시작된다. 술과 섹스, 욕설 등 갖은 스트레스 해소법이 등장한다. 특히 배설과 연관짓는 해소법은 두 주인공의 대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낸다.</p><p><br></p><p>욕설의 미학이라면 아마도 배설의 대표적 사례이기 때문이 아닐까? 버려진 남녀 주인공이 남자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자게 되고, 이후 시작되는 옥신각신. 여기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가르쳐 주는 욕설. 그것은 관객을 향한 것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모든 문제적인 것들에 대한 반항이기도 하다. 통상 욕설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 이 연극에서는 듣는 관객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욕 먹으면서도 느끼는 카타르시스?</p><p><br></p><p>토해내고 쏟아내는 배설에 관한 장치들이 무대 곳곳에서 활용되고 발견된다. 실연당한 두 주인공들의 섬세한 심리를 적절한 행동으로 치밀하게 묘사한 것이 마치 일본의 소설을 닮았다고 해야 할까?</p><p><br></p><p>중간 중간에 배경음악들이 적절히 흐르며 관객들의 감정 이입을 돕는다. </p><p><br></p><p>두 배우의 호흡이 과히 환상적이다. 탄탄하면서도 완벽한 호흡, 주고 받는 대사 사이의 숨고르기조차 적절한 타이밍에 딱 맞게 쏟아진다.</p><p>일상에서 있을 수 있는 개연성 강한 이야기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전개가 무대 위를 누비고 다닌다.</p><p><br></p><p>인연. 참 웃기는 말이다. 만날 때도 인연을 핑계로 하고, 허에질 때에도 인연이 아님을 핑계로 한다.</p><p>인연이 무엇이길래?</p><p>﻿</p><p>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들로 상처받은 영혼들을 배설이라는 도구로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용기를 주는 연극이다.</p><p><br></p><p></p>]]></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Mon, 06 Mar 2017 06:36:37 +0900</dc:date>
</item>
<item>
<title>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100</link>
<description><![CDATA[정동환씨가 처음에 서막으로 자신이 감옥에서 만났던 사람의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설명하면서 시작된다<div>표도르 카라마조프(아버지),큰아들 드미트리,둘째아들 이반과 세째아들 알료샤 그리고 숨겨진 사생아 스메르쟈코프</div><div>첫째,둘째와세째,사생아까지 어미가 다른 세아들은 아비의 지참금과 지위를 위해 결혼해서 낳은 자식들로</div><div>애정없이 그들이 태어나자마자 하인과 친척들에 의해 자라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 집에 모이게 되었는데</div><div>약혼녀 카체리나가 있지만 그루센카에게 빠져 그것도 아버지와 드미트리 한여자 삼각관계&nbsp;</div><div>그것또한 부자간의 착각이었고 드미트리와 카체리나역시 사랑해서 약혼한사이가 아니고 사실</div><div>이반과 카체리나는 서로 사랑하지만 카체리나의 망상과 자존심으로 드미트리를 놓지않는다.</div><div>가장 선하고 수도사인 알료샤가 가족간의 신뢰로 이어가지만 풍전등화같은 그들의 앞날은 어쩌면 빤히 보이게 된다.</div><div>무엇보다 1부,2분 3시간30분이라는 긴시간에 아직 1부밖에 보지못했지만 배우들 열정에 시간가는줄 몰랐다.</div><div>곧 2부도 관람할예정이라 기대가 된다...</div><div>정동환씨를 비롯해 박윤희,김태훈,지현준,이다일,이기돈,정수영,이승비,이동근,김홍택,권윤아 그리고 앙상블들</div><div>너무 좋았습니다.</div>]]></description>
<dc:creator>노다메</dc:creator>
<dc:date>Sun, 05 Mar 2017 00:33:41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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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갈하면서도 절제된 여운이 흐르다...연극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9</link>
<description><![CDATA[전혀 기대하지 않은 것으로부터의 감동은 바로 이런 것일 것이다.<br><br>판소리 햄릿 프로젝트!<br><br>처음 이 명칭을 접하며 느낀 건 '뭐지? 연극? 국악?'라는 생각이 먼저였다. 그리고서 떠오른 건 '판소리에 햄릿이란 작품이 어울릴까?'라는 의문이었다.<br><br>포스터엔 같은 옷차림의 네 명뿐이었다. 의문 투성이의 정체 불명 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다. '그냥 새로운 시도'겠거니 여겼다.<br><br>그리고 비가 내리는 저녁, 공연장 앞에 섰다. 안내하시는 분에게 질문을 던졌다.<br><br>"공연 재미있어요?"<br>"네."<br>"네 명의 여자분이 나오죠?"<br>"아뇨. 세 명의 여자분과 한 명의 남자분이 배우예요."<br>"보셨어요? 어땠어요?"<br>"네. 한번 봤는데, 전 즐겁게 봤어요."<br>"요즘 대학로 공연은 대부분 애드립과 코믹 위주인데, 이 공연도 그런가요?"<br>"아뇨, 애드리브는 있지만, 코믹이 아닙니다."<br>"배우분들이 판소리도 하나요? 전문적으로 국악을 배우신 분이신가요?"<br>"네. 판소리도 하는데, 전공자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br><br>더욱 궁금했다. 뭘까? 이 공연?<br><br>이윽고 공연장으로 들어서니 여러 기둥들로 엮인 가설 형태의 세트가 보였다. 마치 오래된 함선의 이층 침대 같은 형식의 구조물로 세트가 준비되어 있었고, 우측 귀퉁이 한 쪽에는 각종 악기들이 모여 있었다.<br><br>막이 오르고 네 명의 배우들이 저마다 소리꾼의 목소리로 같은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나레이션과 대사, 그리고 소리를 한다. 햄릿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배우들의 목소리에서 소리꾼의 기초가 제법 잡혀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br><br>판소리와 햄릿. <br><br>정적인 것에 동적인 것을 입혔다. 판소리는 지극히 정적인 문화, 여기에 연극을 덧씌워 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다. 혼자하는 판소리 형식을 네 명의 햄릿으로 구성하여 고정된 형식도 파괴한다. 세트로 고정된 무대 위에 달을 띄우고, 하얀 천을 드리워내려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을 동시에 표현한다.<br><br>동과 서의 만남이다. 서쪽의 문학작품의 대표랄 수 있는 세익스피어의 햄릿과 지극히 동쪽의 소리 세계인 판소리의 만남. 둘 다 문학이되. 전자는 살아 움직이는 연극이나 오페라 등으로, 후자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들려주는 소리로 표현한다. 그런데, 내용을 살펴 보자면 햄릿은 비극의 대표작중 하나로서, 복수라는 한을 품고 있고, 판소리 역시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겪는 서민 대중의 핍박 설움과 양반들에 대한 현실 비판을 이야기와 소리로 들려주는 한을 품고 있다.<br><br>동과 서의 만남이되, 상통하는 점이 있는 셈이다.<br><br>판소리 햄릿 프로젝트는 서쪽 이야기를 동쪽 표현 도구로 보여준다. 그런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 네 명의 햄릿이 햄릿의 다양한 심정과 생각을 마치 대화하듯이 풀어 간다. 때로는 소리로, 때로는 행동으로, 때로는 연주로...... <br><br>무대 한 쪽 귀퉁이에서 고수도 되어 주고, 태평소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돋우는 효과음도 낸다. 음악과 반주자의 적절하고 절제된 참여가 있다. <br><br>무대 위에서 내려 오는 커다란 달, 동양적 음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치이다. 여기에다 탈과 하늘에서 내려 오는 하얀 천으로 그 표현의 극대화를 꾀한다. 무용 작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 형식이 무대에 등장한 것이다. 이 역시 동양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하 한 것으로 보인다.<br><br>여기에 결정적인 것은, 서편제의 고장인 전라도의 사투리로 구수하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햄릿 서편제라고 할까? 그럼에도 동과 서가 뒤섞인 복잡함이 아닌 정갈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절제된 상차림 같은 느낌이다.﻿<br><br>그리고 마무리는 동쪽 문화의 결정판을 차용하여 객석에 여운을 던진다.<br><br>모두 다 벗어버리고 떠나는 장례문화에, 선소리꾼의 서도 잡가로 애달픈 여운을 관객의 가슴속에 남긴다. 무대에서 배우들이 하나 둘 겉옷을 벗어두고 객석으로 소리하며 떠나는 장면은 영화 서편제의 소리로 길에서 한을 풀어내는 여운으로 오버랩된다.<br><br>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어울림을 잘 표현한 시도와 배우들, 연출가 등 작품을 위해 함께 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Mon, 27 Feb 2017 06:07:08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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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진지하네요...</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7</link>
<description><![CDATA[액션활극이라고 해서 사실 역동적인 면을 많이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잔잔했습니다.<div><br></div><div>좌석이 2층이어서 생동감을 잘 못 느꼈을지는 몰라도 솔직히 기대에 미치지는 못 했습니다.</div><div><br></div><div>물론, 배우들도 좋았고 의상도 좋았어요.&nbsp;<span style="font-size: 9pt;">근데 내용도 사실상 사랑얘기가 주라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달랐던 거 같습니다.</span></div><div><br></div><div>그래도 보고싶었던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div>]]></description>
<dc:creator>Phantom</dc:creator>
<dc:date>Fri, 17 Feb 2017 11:50:07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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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철딱서니들을 보고</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6</link>
<description><![CDATA[<p>12월29일 저녁 8시 공연인 철딱서니들을 보고 후기 적어봅니다.</p><p>잘 다듬으면 좋은 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p><p>그렇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인듯 싶어요~ </p><p>세상에 도전해야 하는 젊은이들에게 마치 세상은 퇴폐하고 못쓸곳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은 아닌지</p><p>어른들의 인생깊이가 너무 묻어나지 않아서 그것도 아쉽고~</p><p>음악극을 표방한 이유를 잘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조화가 부족한 느낌</p><p>내용을 많이 다듬어서 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여주는 연극이 되기를 기대합니다.</p>]]></description>
<dc:creator>라온아띠</dc:creator>
<dc:date>Sun, 01 Jan 2017 09:46:44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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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금은 아쉬운 공연</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5</link>
<description><![CDATA[<p>음악극이라 소개되었지만, 음악극이라 하기엔 무리인 듯 싶습니다.</p><p>연극에 음악적 요소가 조금더 가미된 공연인 듯 싶습니다.</p><p>극중 마임하는 배우는 참 실감나게 연기를 잘 하시는 듯 합니다.</p><p>TV에서 본 배우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p><p>전체적으로는 약간 산만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사이인 두 주연 배우들의 대사는 괜찮은데, 표정에서는 연인 사이라는 느낌이 묻어나질 않았어요. 그 바람에 자꾸만 몰입을 하지 못했습니다.</p><p>남자 주연 배우의 노랫 솜씨는 참 빼어난 것 같습니다.</p><p>배우분들의 발성은 참 또렷또렷했습니다.</p><p>공연 참 잘 봤습니다.&nbsp;</p>]]></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Sun, 01 Jan 2017 08:42:16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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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철딱서니들" 관람후기</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4</link>
<description><![CDATA[<P>"철딱서니들" (원작:톰좀슨 각색,연출:기국서 작곡:공성환 출연:김동수, 이봉규, 민경진, 전수환, 홍성춘, 김선권, 함수연, 백효성 주최:극단 76단, 잘한다프로젝트 극장:소극장 알과핵 별점:★★★☆☆) 올해 창단 40주년 기념공연으로 "리어의 역"을 선보였던 극단 76단의 처음 시도하는 뮤지컬 공연이다. 본적은 없지만 예전에 많이 공연되었던 "판타스틱스" 라는 제목의 작품이 원작이다. 1막은 "로미오와 줄리엣" 의 설정과 비슷하고 2막은 남주의 방황 끝에 다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1막은 괜찮았는데 갑자기 타락한 남자가 이해 안되는 2막은 아쉽다. 노래도 그렇게 귀에 안 들어온다. 무대에서 처음 본 김동수 배우님 발성이 좋으시다. 올해 가장 좋았던 연극인 "12인의 성난 사람들"에서 본 홍성춘 배우님이 해설자 역할을 맡으셨고 전작 "누드왕"에서 보았던 함수연 배우님이 눈에 뛴다. <BR><IMG border=0 alt="" align=top src="http://www.yettz.com/data/cheditor4/1612/i3Tx188wqG4hPa5h7VJs.jpg" width=1024 height=1431></P>]]></description>
<dc:creator>이동길</dc:creator>
<dc:date>Fri, 30 Dec 2016 08:09:10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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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극단 76의 철딱서니들</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3</link>
<description><![CDATA[극단 76이 최초의 뮤지컬 작품으로 내세운 철딱서니들...<div><br></div><div>제목이 생소하다했는데 2000년대 중반쯤 씨어터 일에서 공연한 판타스틱스와 동일 작품이었습니다.</div><div><br></div><div>이전에 판타스틱스 공연을 본 적이 없어 비교할 수 없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div><div><br></div><div>창단 40주년을 맞는 극단 76이라, 배우들의 연기력은 역시 탄탄하고 좋았는데,</div><div><br></div><div>몇 몇 장면들은 현재의 유행에 다소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div><div><br></div><div>전체적으로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nbsp;</div><div><br></div><div>관람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div><div><br></div>]]></description>
<dc:creator>네오2012</dc:creator>
<dc:date>Fri, 30 Dec 2016 01:52:40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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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달의 목소리</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1</link>
<description><![CDATA[<p align="center">&lt;달의 목소리&gt;는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 여사의 일대기를 그린&nbsp;1인극이다.</p><p align="center">1900-1991&nbsp;살았던&nbsp;한국의&nbsp;역사의&nbsp;격정적인&nbsp;정정화여인의&nbsp;삶에서&nbsp;나라를&nbsp;위해&nbsp;값도없이&nbsp;</p><p align="center">이름도없이&nbsp;살았던&nbsp;그분들을&nbsp;생각하며&nbsp;또한&nbsp;일본앞잡이가&nbsp;해방&nbsp;후&nbsp;또다시&nbsp;</p><p align="center">권력을&nbsp;휘두리는것에&nbsp;대한&nbsp;회의와&nbsp;신념의&nbsp;무너짐을&nbsp;첼로와&nbsp;피아노곡과&nbsp;노래로&nbsp;간결한&nbsp;줄거리를&nbsp;감정에&nbsp;잘&nbsp;실어&nbsp;표현</p><p align="center">연기,연출, 연주까지 빈틈 없이 알찬 공연이었다.<br></p><p align="center"><br></p><p align="center"><br></p><p align="center"><br></p><p align="center"><br></p><p align="center"><br></p><p align="center"><br></p><p align="center"><br></p><p align="center"><br></p>]]></description>
<dc:creator>자운영</dc:creator>
<dc:date>Thu, 15 Dec 2016 14:57:08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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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붙는 대사와 확실한 발성, 그리고 적절한 애드립 연극 어린 신부</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90</link>
<description><![CDATA[<p>코믹한 드라마나 연극, 공연이 아니면 웃을 일이 드문 요즈음이다.</p><p><br></p><p>현실의 삶에서 느끼는 고단함이나, 자괴감은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을까? 혹자들은 새벽 시장엘 가보라 한다. 또 일부는 여행을 떠나라 한다. 치열한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 가거나, 아니면 반대로 멀찍이 떨어져서 이국적인 환경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라는 의미다.</p><p><br></p><p>그런데 그와는 달리 웃음 보따리와&nbsp;순수 속으로 들어가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다.</p><p><br></p><p>여기 그 웃음 보따리와 순수의 세계로 안내하는 연극 어린 신부가 있다. 이미 영화로도 상영된 연극인지라 식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연극이라는 실시간 공연의 특성상 살아 있는 배우들의 애드립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p><p><br></p><p>이 연극은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동명의 영화가 이미 상영된 바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외로 롱런중인 연극이라 그 나름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는 있었다.</p><p><br></p><p>공연 시작과 함께&nbsp;배우들의 익숙한 연기가 시작된다. 우선은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장면, 할아버지의 뜻으로 28살의 남자 채진헌과 고등학교 여학생 민주화가&nbsp;정혼 중이라는 사실을 극중 두 주인공과&nbsp;관객들에게 알린다. 이후 채진헌이 궁금증에 못이겨 민주화의 학교를 찾아가 살펴보면서 애피소드가 시작된다. 두 주인공 주변에는 멀티역을 담당하는 멀티맨과 또래의 고교 단짝 멀티걸이 이야기를 알콩달콩 더 달달하게 해준다. </p><p><br></p><p>"말도 안된다"고 펄쩍 뛰던 두 주인공 진헌과 주화가 할아버지의 제안으로 50일간 사귀기 시작하는데, 그 사이 멀티맨과 멀티걸은 사촌 형, 주화가 좋아하는 학교&nbsp;선배 역, 그리고&nbsp;엄마와 단짝 친구 등으로 역할을 바꾸며 그야말로 멀티역을 소화하게 된다. </p><p>그 과정에서 헤어질 날은 다가오고, 어느 새 정이 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백하지 못한 채 망설인다. 이를 엮어 줄 에피소드는 멀티맨과 멀티걸이 맡는다.</p><p><br></p><p>결국엔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확인하고 정혼이 진실한 사랑으로 이어진다. </p><p><br></p><p>이 연극은 배우들의 빼어난 발성과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애드립이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해진다. 순간 순간 관객들에게 던지는 대사와 기지에 관객들의 몰입은 폭소로 이어지며, 그 긴장감을 녹아내리게 한다. 라디오로 목소리로만 들어도 그 장면을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 발성이다. 대사를 입에 붙여서 자연스럽게 하고, 애드립도 적절한 타이밍에 딱 맞춰 웃음이 빵 터지게 한다. </p><p>아쉽다면 무대 장치가 너무 단촐하다는 정도.</p><p><br></p><p>정말 오랜 만에 최고의 연극을 본 소감, 한마디로 행복 그 자체다. 풋풋한 사랑 내음을 가슴에 담고 그 시절로 돌아 가고픈 연극.</p><p><br></p><p>사랑은 언제나 지치고 고단한 삶에서 위로가 되어 주고 청량제 같은 것임을 실감하는 연극이다.</p>]]></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Tue, 13 Dec 2016 06:10:17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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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우리집"으로 바뀐 이유?</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89</link>
<description><![CDATA[코믹추적극 우리집은 당초 "우리집에 왜 왔니?"라는 제목의 연극이었다. 그러나 오픈런 공연중에 "우리집"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공연 제목이 공연중에 변경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br><br> "우리집에 왜 왔니?"는 "왜?"에 무게 중심이 있고, "우리집"은 "집"에 무게 중심이 있다.<br><br> "왜"는 관객으로 하여금 온갖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관객 지향적 어감을 지닌 단어인 반면, "집"은 일정한 형식 안에 관념을 가둬두는, 상상력과 궁금증의 발현에 제한을 두는 단어이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왜?"에서 "집"으로 관점을 이동시킨 것일까?<br><br>연극은 두 가문간의 얽히고 섥힌 비밀을 이해해야 하지만, 그 비밀은 극이 끝날 무렵에야 밝혀진다.<br><br>범죄 집단 대물파의 두목인 어머니와 그 가업(?)을 이어받은 장남 고민상 그리고 범죄자를 추적 검거해야 하는 동생 고민중. 그들 사이에 끼어든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복여동생 도화지와 경찰인 고민중의 동료이자 원수 집안인 가물치파의 여식 여형사 여성미.<br><br>이들이 펼치는 수수께끼같은 이야기들을 연극으로 전개하면서 폭발하는 갈등과 소란, 그 와중에 풀어지는 수수께끼같은 의문과 화해.<br><br>범죄 수사중 사라진 다이아몬드와 법죄 집단 두목인 엄마. 이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고민중과 여성미가 집안을 수시로 드나들며 뒤지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그 사이 묘한 폴리비우스 암호문을 외워대는 미친 듯한 도화지가 등장하며, 사건의 긴박감은 더해간다. 그러나 도화지는 사실 배신자를 제거하란 명령을 받은 대물파 두목인 엄마가 보낸 킬러였고, 여성미 형사는 대물파에 의해 제거된 가물치파 두목의 여식. 경찰이 된 이유도 대물파에게 원수를 갚기 위한 방편이었지만, 정체를 알게 된 대물파의 장남 고민상의 고백을 듣고 서로 화해와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 <br><br>대물파 두목인 엄마가 그토록 기다린 손님이 가물치파 여식 여성미였다는 사실을 안 고민상의 고백에서 후회하는 엄마, 죄값을 치르겠다는 의지, 늘 정한수 떠놓고 빌었던 사연들이 관객들에게 소개되면서 모든 의문들이 풀린다.<br><br>그 와중에 도화지가 노래 부르는 수치가 사실 폴리비우스 암호였음을 깨닫게 되고, 비밀노트의 수수께끼는 풀린다. 한편으로는 도화지가 고민상과 고민중의 이복 여동생이었음이 밝혀진다.<br><br>발작을 일으킬 때 리얼한 열연을 펼치는 고민상역의 배우 윤계열님과, 곰 같은 여성미를 맘껏 발산하는 주접파 연기의 달인 배우 송누리님, 미친 여자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한 도화지역의 배우 박새라님, 몸짱의 볼거리를 확실히 보여주신 개성파 배우 김재언님. <br><br>출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정말 코믹한 장면과 리얼한 장면이 반복되어 지루함이 없이 스토리를 쫓아가기 바빴다. 하지만, 간혹 터지는 애드리브의 폭소와 달리 지나치게 고함 지르는 듯 관객을 깜짝깜짝 놀라게 한 음향은 정말 극에 몰두하기 힘든 훼방꾼이었다. 거기다가 이미 공연시작된 지 2달여가 지났음에도 배우들간의 호흡이 중간중간 멈춘 듯한 느낌이 있어 관객으로 하여금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게 한 측면이 아쉬웠다.<br><br>사실 이 연극의 무대가 된 대물파 고민상이 사는 집은 오래전 여성미의 가족이 고민상의 가족인 대물파에 의해 살해된 그 집이다. 대물파의 두목인 엄마가 죄를 뉘우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 집에서 여성미를 기다리며 여성미를 위해 빌었던 속죄의 집인 것이다.<br><br> '왜 "우리집에 왜 왔니?"가 공연 제목이 아닌 "우리집"인 이유였다.]]></description>
<dc:creator>꿈살이</dc:creator>
<dc:date>Tue, 29 Nov 2016 23:07:24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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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공연후기</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88</link>
<description><![CDATA[<p>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p><p>많은 연극들이 3-4명명의 주인공으로 내용을 이끄는&nbsp;연극과는 달리 드라마나 영화등에서 본듯 한&nbsp;&nbsp;관록있는 배우들의&nbsp;호연은 내용에 몰입하기가 좋았습니다&nbsp; 다만 죽이는 이야기의 연극같은 장르이면서도 유머러스 한 부분은 다만 부족한듯 하였습니다 </p><p>내용은 싸이코패스의 고양이 죽음으로 인해 서로 이웃간의 불신과 편견으로 인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 나머지 마을 사람들이&nbsp;문제를 풀어가는&nbsp;내용입니다 . &nbsp;싸이코패스라는 범죄 장르를&nbsp;사람들의 심리랑 관련 시켜서 누구나&nbsp;싸이코패스가 될수&nbsp;있는 환경에 놓여 있는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었습니다&nbsp;&nbsp;&nbsp;대중의 힘에 의해&nbsp;범죄가 진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볼수 있었습니다 </p><p>모든 사람이 예스 할때 아니오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 개별성이 필요하지 않을까&nbsp;&nbsp;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연극이었습니다&nbsp; .&nbsp;이벤트 감사합니다 ^^&nbsp;&nbsp;</p>]]></description>
<dc:creator>엄지겅주</dc:creator>
<dc:date>Tue, 15 Nov 2016 15:09:54 +0900</dc:date>
</item>
<item>
<title>관람후기</title>
<link>http://www.yettz.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5&amp;wr_id=5087</link>
<description><![CDATA[<div>오랫만의 연극 관람이었다.</div><div>내가 경험하지 않은 다소 생소한 블랙코미디였다.</div><div>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탁월하게</div><div>연출된 연극이었던 것 같다.</div><div>후반부에 펼쳐지는 내용들이 다소 혼란스럽게 여겨졌지만 결말의 다양성을 열어 놓은 것 같다.</div><div>대인 소통의 부재 및 개인의 나약함이 빚어낸 범죄도 심각하지만, 대중이 모여 일어나는 군중심리에</div><div>의한 범죄의 심각도 무시못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군중심리에 의해 범죄자가 아닌 사람을 태연하게</div><div>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몰아가고 자기는 그 범죄에서 자유롭다는 면죄부를 자신 스스로 주게 되는 아이러니.</div><div>사회가 발전하고 다변화되면서 복잡할수록 그에 따른 사회문제도 더불어 늘어나는 인과관계가 흥미로웠다.</div><div><br></div>]]></description>
<dc:creator>바투</dc:creator>
<dc:date>Mon, 14 Nov 2016 09:23:58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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